숲이 주는 고마움을 숲에서 느끼고 박물관에서 깊이 있게 배우는 영인산산림박물관
올망졸망 모여앉아 '겨울잠 자는 동물' 이야기에 귀기울여요.
사슴은 겨울잠을 안 자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를 도와 썰매를 끌어야하거든요.
우리 모두 한바탕 크게 웃고는, 겨울잠 자는 동물들의 제 자리를 찾아 붙여 봅니다.
겨울눈이 겨울을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겹겹이 감싸주고 눈까지 내려 포근히 안아 주네요.
앗~! 그런데 세찬 바람이 불어오네요.
서로서로 더 꼭 끌어 안아 줘야겠어요.
어느새 봄이 오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자 한 꺼풀씩 겨울눈이 벗겨지더니...
새잎이 돋고 꽃도 피어났어요.
한 해동안 함께했던 선생님과 모두 모여 축하(?) 노래를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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