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고마움을 숲에서 느끼고 박물관에서 깊이 있게 배우는 영인산산림박물관
10월엔, '생명의 시작, 씨앗의 전파'에 대해 알아 봅니다.
우선, 전시실에서 발 없이도 멀리 떠날 수 있다는 씨앗의 여행담을 들어 봅니다.
할머니의 은빛 머리카락을 닮은 털이 하늘하늘
작고 가벼운 씨앗이 금세 바람타고 하늘로 하늘로
보송보송 털로 뒤덮인 큼직한 꼬투리가 부드러워요.
방마다 자리하고 있던 씨앗이 제 힘으로 멀리 떠나갔어요.
물에 사는 식물은, 둥둥 흘러 떠나가구요.
이 도꼬마리 녀석은, 내가 좋은가봐요.
친구에게 보내려고 해도 가지를 않네요.
다트를 향해 화살을 날렸어요.
야호! 정가운데는 아니지만 잘 도착한 거 같아요.
이전글 | 꼬망쎄어린이집의 '씨앗의 이동' 체험 |
---|---|
다음글 | 아산어린이집의 곤충채집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