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국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제공
민들레는 봄이면 깊은 톱날처럼 결각이 심한 잎사귀를 바닫에 작은 방석처럼 깔고, 그 사이로 꽃대를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가 흔히 꽃 한 송이로 알고 있는것이 실은 수십개의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 있는 꽃차례이다.
공처럼 둥근모양의 열매를 만들었다가 씨앗들을 가벼운 갓털에 실어 봄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날아가게 된다.
민들레의 갓털은 40킬로미터, 즉 십리를 날아간다는 보고가 있다.
「민들레 홀씨되어」라는 가요가 있다.
홀씨는 민꽃식물의 포자를 뜻함으로 「민들레 갓털되어」가 맞는 것이다.
생물학적 오류가 있으나 민들레 홀씨를 그냥 시적 허용으로 놔 두고 싶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전글 | 덜꿩나무(인동과) |
---|---|
다음글 | 팥배나무(장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