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등면은 살아있을 때 광택을 띤 황록색을 나타내지만, 죽으면 주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변한다.
아랫면과 다리의 기부(基部)는 검은색을 띤다.
머리는 현저히 작고 둥글게 돌출하였는데, 앞가슴등판보다 훨씬 좁다.
정수리의 홑눈 사이, 앞이마 및 얼굴 중앙부에 각각 한 개씩의 둥근 흑색 반점을 가진다.
앞가슴등판에는 3개의 건은 점이 삼각형으로 배열한다. 앞날개의 선단부는 검은 띠를 특징적으로 가진다.
흔히 산림지대에 흔히 분포하며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보통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