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국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제공
몸길이 20~25mm이다. 어른벌레의 몸은 초록색인데, 암컷은 개체에 따라 초록색과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눈 뒤쪽의 무늬가 작고 둥글며, 앞어깨의 줄은 가늘고 긴 검은 줄무늬가 있으며, 배의 등쪽은 검은색이다.
애벌레는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이나 저수지에서 볼 수 있으며, 어른벌레는 계곡의 연못이나 습지, 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먼거리를 이동하기도 한다.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는 안갖춘탈바꿈을 한다. 잠자리의 짝짓기는 수컷이 암컷 위에서 나란히 날다가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로 암컷의 가슴을 잡고 앞다리는 암컷의 더듬이 제1마디를 잡는다. 그후 수컷은 배를 구부려 배끝의 부속기를 암컷의 앞가슴 뒤나 목부분을 잡아 연결해서 날다가 적합한 곳에 앉은 후 수컷은 배를 수축시켜 생식기로 암컷의 머리와 더듬이를 마찰시키면 암컷은 배를 구부려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수생식물이나 쇠뜨기 같은 식물에 알을 낳는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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