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국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제공
신라시대의 화랑 관창이 황산벌 전투에서 죽어 돌아오자 혼인을 약속했던 무용이라는 여인이 망자와의 혼례를 치르고 삼년상을 치른 뒤 무덤가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녀를 관창의 무덤 옆에 묻었는데 이듬해 무덤가에 보라색 꽃이 피었고, 그 잎은 관창에게 왕이 하사한 칼과 닮았다고 하는 슬픈 전설을 지닌 꽃입니다.
스스로 묶어 놓은 약속의 틀에 갇혀 목숨을 버린 무용이 과연 잘했다고만 여기지는 않지만 그런 전설을 지녔기에 더욱 아름다운 각시붓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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