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국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제공
매화
퇴계는 단양군수로 10개월간 재직하는 중에 만난 기녀 두향이 헤어지며 정표로 선물한 매화를 살아생전 정성들여 가꾸었으며, 매화에 대한 많은 시를 남겼다. 또한 평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매화에게 묻고, 이질에 걸린 자신의 모습을 매화에게 보이고 싶어 하지 않았으며, "저 매화나무에 물을 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타계했을 정도로 그의 매화사랑은 남달랐다고 한다.
(일지매는) 겹으로 피는 백매이며 꽃잎이 가지런하고 적갈색 꽃받침에 의하여 꽃의 중심부가 연한 붉은 색으로 보인다. 화사는 길고 노란 꽃밥이 많은 편이다. 어린잎은 적자색이며 시일이 지나면 진한 녹색이 된다. 잎자루는 연한 적갈색을 띠기도 하며 특히 잎자루가 붙어있는 기부로 갈수록 녹색으로 변한다. 매실은 꽃 하나에 두 개가 붙어서 달리는 원앙매이다. 매실의 색이 유달리 희고 과피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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